사진출처=세르히오 아게로 트위터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아게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시와 함께 브라질로 가는 길”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아게로는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옆 자리에 앉은 메시와 함께 미소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스페인과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각각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두 선수는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 아게로 영입을 요구했을 정도.
두 선수는 20세 이하 월드컵부터 함께했으며 올림픽, 월드컵 등 성인 무대에서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한편,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이란, 나이지리아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7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