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공격 듀오’ 아게로-메시 인증샷 “브라질 가는 길”

입력 2014-06-10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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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세르히오 아게로 트위터

[동아닷컴]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6·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아게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시와 함께 브라질로 가는 길”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아게로는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옆 자리에 앉은 메시와 함께 미소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스페인과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각각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두 선수는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 아게로 영입을 요구했을 정도.

두 선수는 20세 이하 월드컵부터 함께했으며 올림픽, 월드컵 등 성인 무대에서도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한편,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이란, 나이지리아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7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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