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강호동 썸씽스페셜? 아직 기획단계”

입력 2014-06-11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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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의 한 방송관계자는 1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알려진 강호동의 ‘썸씽스페셜’(가제)은 현재 기획단계로 안다.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 씨 출연은 확인된 바 없다”며 “편성 역시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추후 프로그램에 대해 내부적으로 윤곽이 나왔을 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썸씽스페셜’은 8월 첫 방송을 목표로 현재 출연자 섭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MC로 강호동이 사실상 확정됐고, 그의 파트너로 고소영이 거론되기도 했다.

2MC 체제인 ‘썸씽스페셜’은 출연자들이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연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다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맨발의 친구들’ 폐지 이후 현재 SBS 프로그램 중 ‘놀라운 대회 스타킹’만 진행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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