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강수진 칭찬하며 백지영 디스?…외모순위 기준 ‘폭소’

입력 2014-06-12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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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배우 김성령이 함께 출연한 강수진을 칭찬하는 반면 백지영은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이 화끈하고 거침 없는 입담으로 ‘저격수’로 등극했다.

김성령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날 출연자들의 외모순위를 매기며 1위에는 강수진, 2위에는 본인을, 3위이자 꼴등으로는 백지영을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MC 윤종신은 이러한 외모순위의 이유를 설명하며 “김성령이 ‘지영이는 얼굴 고쳤잖아’라고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MC 규현은 “우리도 알고 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얘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백지영은 “언니라 뭐라 할 수도 없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화보가 공개됐다. 특히 강수진과 김성령은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못지 않은 탄력있는 몸매를 과시해 MC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그러자 김성령은 “나는 강수진 씨와 다른 게, 강수진 씨 사진은 정말 리얼이고 내 사진은 보정한 사진이다”라고 셀프 디스해 큰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곱게 늙은 동안 언니들” “라디오스타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김성령 완전 재밌어” “라디오스타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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