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백지영 누나라 부르며 “엄마 나이랑 똑같다” 황당

입력 2014-06-1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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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사진출처|방송캡처

여진구, 백지영 누나라 부르며 “엄마 나이랑 똑같다” 황당

가수 백지영이 방송에서 배우 여진구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백지영은 MC들로부터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진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백지영은 “내가 여진구의 실제 나이를 몰랐다. 알고 보니 열여덟살이었다. 근데 나를 누나라고 부르더라”면서 “진구에게 ‘너 내가 몇 살인 줄은 알아?’라고 물었더니 여진구 소속사 이사님이 진구 어머니와 내 나이가 똑같다고 했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이어 “진구에게 이모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끝까지 누나라고 불렀다”며 “예의든 센스든 결과가 좋지 않느냐”고 즐거워했다.

백지영 여진구 언급에 누리꾼들은 “백지영, 여진구 정말 귀여웠겠네” “백지영에게 여진구 누나라니. 웃기다” “여진구가 사회생활할 줄 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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