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스미싱 주의, 육안 식별 어려운 ‘슈퍼 신종 스미싱’…예방법은?

입력 2014-06-13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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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랩

신종 스미싱 주의, 육안 식별 어려운 ‘슈퍼 신종 스미싱’…예방법은?

신종 스미싱에 주의가 발령됐다.

안랩은 12일 “눈으로 봐선 알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슈퍼노트급 피싱(가짜) 사이트를 이용한 스미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신종 스미싱은 URL과 디자인, 원문까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유사한 피싱사이트에 스미싱 기법을 혼합한 것이다. 일반 사용자들의 육안으로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슈퍼노트급’ 피싱 사이트를 이용한 신종 스미싱 수법으로 전문가도 단번에 구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사이버 테러대응 센터’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의 경우 서류접수 확인을 누르면 캡차코드 입력화면이 뜨지만, 번호 입력을 하지 않거나 잘못된 번호를 넣어도 확인만 누르면 악성 앱이 다운로드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신종 스미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문자 메시지나 소셜네트워크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하고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 해야한다.

또한 시스템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소스 허용 금지’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 등이 요구된다.

한편 신종 스미싱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종 스미싱 주의, 복잡해” “신종 스미싱 주의, 큰일이네” “신종 스미싱 주의, 계속 진보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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