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갈]‘원조악동’ 조이바튼 "페페 박치기 세계최고 미친 행동"

입력 2014-06-17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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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박치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페페 박치기, 조이바튼, 독일 포르투갈'

'원조악동' 조이바튼이 페페의 박차기를 비난하고 나섰다.

16일(한국시간) 조이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어리석은 행동으로 유명했던 나의 전문가적인 견해로 볼 때, 페페의 행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친 행동이었다"고 혹평했다.

페페는 포르투갈이 0-2로 뒤진 전반 37분 독일의 공격수 뮐리와 볼 경합을 벌이던 중 뮐러를 머리로 받으며 '박치기' 난동을 부려 레드카드를 받았다.

페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포르투갈은 결국 독일에게 두 골을 더 내주면서 0-4 참패를 당했다.

페페는 지난 2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도 후반 16분 거친 행동으로 퇴장당했고, 2009년 헤타페와 경기에서도 상대 선수를 가격해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악동으로 유명하다.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갈, 원조악동 조이바튼도 페페를 비난하네", "독일 포르투갈, 페페 박치기 철없는 짓", "조이바튼 쓴소리 한번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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