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만한 킬러 홍명보호에 없다" 옹호

입력 2014-06-2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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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홍명보'

이천수가 홍명보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박주영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비나이다 8강`편에는 방송인 김현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 이천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 많이 부진하냐"고 슬며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천수는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이 되고 침착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박주영은 홍명보호의 정신에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박주영을 거들었다.

이어 이천수는 "아직까지 홍명보호 내에 박주영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천수는 홍명보 감독의 전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평소의 그답지 않게 말을 아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옹호 보기 좋다", "라디오스타 이천수 박주영 옹호, 좀 심한거 아냐 ", "박주영 해외언론에서도 최하 평점인데" , "라디오스타 이천수, 홍명보 감독 어려워하나", "라디오스타 이천수, 홍명보 감독에게는 예의를 차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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