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아르헨 신성’ 이투르베 영입 근접

입력 2014-07-02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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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아르헨티나 ‘신성’ 후안 마누엘 이투르베(21·헬라스 베로나)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가 운영하는 ‘지안루카디마르지오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가 이투르베와 계약 기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현재 AC밀란과 경쟁 중인 이투르베 영입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이날 유벤투스는 이투르베와 가까운 사이이며 그가 포르투에서 활동하던 당시 3%의 소유권을 보유했던 구스타보 마스카르디와 만남을 가졌으며 이투르베와 5년에 연봉 200만 유로(약 28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아직 헬라스 베로나와 합의를 마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내일 헬라스 베로나와 만나서 담판을 지을 예정.

유벤투스가 이투르베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으나 밀란 역시 아직 그의 영입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한편, 아르헨티나 출신인 이투르베는 청소년 시절부터 활약해 주목 받았으며 172cm의 키에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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