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 ‘만추’에서 결혼까지…‘국경·나이’ 뛰어 넘어

입력 2014-07-03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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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동아닷컴DB

탕웨이 김태용 결혼, ‘만추’에서 결혼까지…‘국경·나이’ 뛰어 넘어

중국 여배우 탕웨이(34)가 10살 연상의 김태용 감독(44)과 결혼한다.

2일 김태용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중국의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만추’를 통해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찍으며 처음 만났다. 이어 지난 2012년 11월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지난 2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탕웨이 김태용 결혼, 탕웨이와 나이차 나네” “탕웨이 김태용 결혼, 좋겠네” “탕웨이 김태용 결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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