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주연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신의 한 수’는 15만 74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33만 8555명)
2일 전야개봉한 ‘신의 한 수’는 정식개봉한 3일과 4일에 정상에 자리에 있다가 주말에 다시 ‘트랜스포머 : 사라진시대’에게 자리를 내줬지만 주중으로 돌아가며 다시 원위치를 찾으며 흥행 반열에 올랐다.
‘신의 한 수’에 뒤를 이어 ‘트랜스포머 : 사라진시대’는 7만 256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소녀괴담’이 1만 8744명을 모으며 3위를 올랐으며 5월 29일에 개봉한 ‘끝까지 간다’가 1만 78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