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광고 모델 된 벨기에 응원女, 무슨 사연?

입력 2014-07-10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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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평범한 벨기에 여학생이 월드컵을 통해 유명 화장품 회사의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벨기에의 17세 소녀 아셀레 데스피겔라에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전을 관람하러 온 그저 평범한 관중 중 한 명이였다.

하지만 열렬히 응원하던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수차례 잡히면서 그는 엄청난 관심을 얻게됐다. 벨기에로 돌아와 개설한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약 20만 여명의 친구 신청이 들어와 있었다.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타게 된 아셀레는 된 글로벌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최근 광고 영상 촬영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응원 한 경기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한편, 그녀가 응원한 벨기에는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패하며 월드컵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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