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10월 내한 콘서트…‘Perfume FES 2014’ 투어 피날레 공연

입력 2014-07-10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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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노 팝 유닛 ‘퍼퓸(Perfume)’이 국내 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수) 아뮤즈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Perfume FES!! 2014>를 개최한다는 깜짝 영상을 공개 한 것.

공개된 영상에서 퍼퓸은 능숙한 한국어와 특유의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국내 팬들을 향한 인사말 멘트와 함께, 지난 4월 공연 취소에 안타까운 마음과 다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Perfume FES!! 2014>는 지난 4월,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maximum the hormone)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공연이다.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와 국내 팬들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서울에서 진행하기로 결정, 퍼퓸의 <Perfume FES!! 2014>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퍼퓸과 일본의 대표적인 누 메탈 락밴드인 ‘맥시멈 더 호르몬’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공연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던 공연인 만큼, 이들의 콘서트 소식은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6일(수) 싱글 <Cling Cling>를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퍼퓸의 <Perfume FES!! 2014>는 오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되며, 퍼퓸은 세 번째 월드투어 <Perfume WORLD TOUR 3rd>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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