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 10년 친구가 연인으로…‘독특한 취미’가 인연 만들어

입력 2014-07-1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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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 사진 | 구지성 트위터

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 10년 친구가 연인으로…‘독특한 취미’가 인연 만들어

레이싱모델 출신 연기자 구지성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1일 한 매체는 “구지성과 동갑내기 도그 브리더(dog breeder) A씨가 연인으로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구지성의 소속사 뉴에이블 측은 “구지성과 열애설이 난 도그 브리더는 남자친구가 아닌 10년지기 친구일 뿐”이라며 “구지성의 취미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어서 도그브리더와 친하게 지내기는 하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구지성의 소속사는 이와 같은 해명을 번복했다. 이날 뉴에이블 측은 “구지성에게 열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구지성 씨가 일반인과 교제 중인 게 맞다”고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구지성은 인기 레이싱 모델 출신 탤런트다. 드라마 ‘대물’, 예능프로그램 ‘나는 전설이다2’ 등에 출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구지성의 남자친구는 건설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도그 브리더는 취미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구지성 열애설, 좋겠다” ”구지성 열애설, 처음부터 그냥 밝히지” “구지성 열애, 예쁘게 사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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