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논란 문제 없을 것…안심시켜드리고 싶어”

입력 2014-07-12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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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데니안 윤계상) 멤버 손호영이 앞서 불거진 마약류 무단 복용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god는 12일 ‘15주년 기념 콘서트(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앞두고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경기장 신문방송기자실 B02호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손호영은 인사에 앞서 “아침에 기사를 보셨을 텐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문제 없을 것이다. 안심시켜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2일 손호영이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손호영 측은 “손호영이 지난해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수면제로 복용한 것이며 이후 추가로 복용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god는 12,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5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8월에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잠실동|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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