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서정원 수원 감독이 수문장 정성룡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수원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에 0-2로 패했다.
수원 골키퍼로 나선 정성룡은 이날 두 골을 내줬지만 수 차례 선방쇼를 선보였다. 정성룡은 후반 10분 에스쿠데로, 22분과 35분 몰리나, 36분 이웅희의 강슛을 잇따라 막아냈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2실점 했지만 정성룡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실점했다”고 밝혔다.
서정원 감독은 또 “언제나 노력하는 정성룡을 여전히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은 전반 43분 김진규에 선제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윤주태의 추가골로 ‘슈퍼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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