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비주얼에 당황한 김주혁 “짜증나”

입력 2014-07-14 04: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방송캡처

‘1박2일’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비주얼에 당황한 김주혁 “짜증나”

‘세종고 김탄’으로 불리는 수학선생님 정일채 교사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올스타 선생님 특집’에는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 선생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주혁의 미션은 ‘세종고등학교의 김탄을 찾으라’는 것이었고 수소문 끝에 세종고 교무실로 향했다.

김주혁은 교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치를 챈 듯 "누군지 딱 알겠다"며 세종고 수학선생님을 발견해냈다. 김주혁은 그의 외모에 놀라며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는 29살의 나이에 180cm가 넘는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학생들은 “교사할 외모가 아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정일채 교사는 이날 “남녀공학에 근무하면서 어떤 고충이 있나?”라는 김주혁의 질문에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 안 좋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일채 교사는 자신의 사진에 대해 "사진이 너무 부담스럽게 잘나온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1박2일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우아” “1박2일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헐” “1박2일 세종고 김탄,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