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세 아들과 월드컵 결승전 관람” 아르헨티나 응원?

입력 2014-07-14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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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비드 베컴 페이스북.

[동아닷컴]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9)이 세 아들들과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경기장을 찾아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다.

베컴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전 아디다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3대 1로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베컴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세 아들과 경기장을 찾아 결승전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후 베컴은 “나와 아들들이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을 보러 왔다, 훌륭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아들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의 사진을 게재했다. 베컴의 세 아들들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베컴의 예상과는 달리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8분 독일의 마리오 괴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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