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애인 있어요" 공개…20대 중반 남친 쑥스럼 많이 타

'홍석천 애인'

'커밍아웃' 방송인 홍석천이 애인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메이커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홍석천은 관객들을 향해 "물 좀 보려고 합니다, 줄무늬 입은 남자분 잠깐만 일어나보세요, 뒤로 살짝 돌아보세요, 내 스타일이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석천은 "20대 중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다. 같이 오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쑥쓰러움이 많아 같이 오지 못했다"라고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남자셋 여자셋’ 방송 당시 커밍아웃을 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관객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메이커스 토크콘서트'는 12,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20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25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27일 부산 KBS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홍석천 애인, 20대 중반? 젊다", "홍석천 애인 20대 중반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