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2골 4도움 맹활약에 첼시 ‘13-0 대승’

입력 2014-07-14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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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맹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컨티넨탈컵 조별리그 5라운드 런던 비즈와의 경기에서 1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지소연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2분을 소화하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2-0으로 앞선 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골을 기록했다. 또한 전반 36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땅볼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또한, 지소연은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 역시 4개를 기록하며 이날만 공격포인트 6개를 기록했다.

한편, 첼시 레이디스는 이날 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13-0 승리를 거둬 WSL컵 A조 1위를 지켰다.

지소연의 활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소연, 대박이다”, “지소연, 지메시 맞네”, “지소연,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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