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애스턴빌라 이적설 ‘사실무근’

입력 2014-07-1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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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영국 언론이 기성용(25·스완지시티·사진)의 이적설을 제기했지만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4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가 기성용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주 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기성용의 에이전트사는 “애스턴빌라와 접촉한 적이 없다. 사실무근이다”고 부인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로 임대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3∼2014시즌을 소화했다. 임대기간 종료에 따라 스완지시티로 복귀해야 한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과 연장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아있다. 스완지시티 입장에선 기성용과 연장 계약을 못하면, 이적료를 최대한 챙기기 위해서라도 선수를 팔아야 한다. 에이전트사는 “기성용은 다음주쯤 영국으로 출국하고, 일단 스완지시티에 합류한다. 이적과 관련해선 아직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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