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입 속에 발생하는 구내염…베체트병의 시초

입력 2014-07-15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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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명진 원장

■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

우리는 흔히 입 속에 염증이 생긴다면 피곤해서 생기는 현상이겠거니 하고 생각해버린다. 하지만 그 입 속 염증인 구내염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면 피곤함으로 인한 과로 증상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가 무너져서 생기는 베체트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베체트병은 우리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발병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입안이 허는 구내염을 동반하고 질환이 진행될수록 신체 곳곳에 염증이 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베체트병을 방치한다면 안구나 다른 장기, 그리고 관절 등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나타나서 실명이나 혹은 생명까지도 위험에 처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전문적인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인 면역체계를 올바르게 길러주는 자세이다. 하지만 기존의 베체트병 치료에 있어서는 항염증제와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이러한 약물치료를 해준다면, 효과가 빠르고 증상회복이 뛰어난 것처럼 느껴지지만 장기간 약물치료를 시행한다면 오히려 면역을 저하시키고 다른 합병증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때문에 약물치료보다는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 치료가 증상 호전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라면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은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탕약, 면역봉독약침, 왕뜸, 진수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의 증상이나 상태에 효율적인 치료를 선택하여 효과적으로 치료를 시행한다. 총 치료기간은 1년 정도가 걸리며 치료 후에는 환자가 스스로의 관리로 더 이상 질병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주고 있다.

베체트병을 AIR프로그램으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 베체트병을 예방해주기 위해서는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인 기름기가 많고 짠 음식보다는 담백하고 영양분이 골고루 담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당근이나 호박과 같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이처럼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동국대한의대 수석 입학·동국대한방병원 수련의 수료·기림한의원 원장 역임·월드한의원 원장 역임·척추신경추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대한중경의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학회 정회원·동국침구학회 회장역임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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