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송혜교, 아빠 엄마 되다…아이는 80세?

사진출처=CJ엔터테인먼트

'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송혜교, 아빠 엄마 되다…아이는 80세?

강동원 송혜교 출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컷이 15일 공개됐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했다.

‘두근두근 내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은 개봉예정작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악역을 맡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33세의 나이에 16세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의 순애보적인 면모를 발휘한다. 송혜교는 기존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대신 17세에 엄마가 되어버린 '미라'역으로 변신했다.

스틸컷만으로도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강동원, 송혜교의 부부케미가 기대되면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원작 '두근두근 내 인생'은 17세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17세를 앞두고 신체 나이 80세가 된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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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