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뉴스' 새 얼굴에 정미선 아나운서…"항상 믿을 수 있는 앵커였다"

입력 2014-07-15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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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SBS 8시뉴스' 새 얼굴에 정미선 아나운서…"항상 믿을 수 있는 앵커였다"

‘SBS 8뉴스’의 새 앵커에 정미선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SBS는 15일 “오는 21일부터 ‘SBS 8뉴스’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비주얼 개선 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한 데 이어 새 여성 앵커를 통한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 여성 앵커 자리에 앉게 된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SBS에 입사, 다수의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맡으며 안정감 있고 차분한 진행으로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정미선 아나운서와 함께 'SBS 8시 뉴스'를 진행을 맡은 김성준 아나운서 역시 본인 계정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믿을 수 있는 앵커'로 안팎의 신뢰를 받아온 재주꾼"이라며 정 아나운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8년 이후 매년 1천만 원씩을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해 왔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 6년간 'SBS 8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3년, 평일 8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SBS 8시 뉴스 정미선 아나운서 발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BS 8시뉴스 정미선 아나운서, 기부천사였네요", "SBS 8시뉴스 정미선 아나운서, 믿고 볼 수 있겠다", "SBS 8시뉴스 박선영 아나운서 뒤이은 정미선 아나운서 부담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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