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4일(현지시간) 현대차 터키공장 누적생산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산된 100만번째 차량은 독일로 수출 예정인 i10이다. 현대차는 2007년 터키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6만대에서 10만대로 늘린데 이어, 지난해 6억9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생산량 20만대 체계를 갖췄다. 현대차는 연간 생산량 30만대의 체코공장과 20만대의 터키공장을 두 축으로 유럽생산 50만대를 달성하고 유럽시장에 본격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