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PGA
박득희는 15일 경기도 용인 태광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600만원.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박득희는 11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하는 부진으로 시드를 잃었다.
올해 2부격인 챌린지투어에서 활동 중인 그는 이번 우승으로 내년 정규투어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박득희는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챌린지투어 상금왕에 도전하겠다.
또 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에도 도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기원(24), 유지현(27), 공진여(27), 아르헨티나 교포 마틴 김(26)은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