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해투’ 녹화 중 자기 자랑 폭발 “여행 중 브라질 男에게 고백 받아”

입력 2014-07-16 16: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레이디제인이 여행 중 브라질 남자로부터 고백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최근 '여신특집'이라는 콘셉트로 이뤄진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배우 천이슬, 가수 레이디 제인, 지연, 치어리더 박기량, 개그맨 김신영, 김나희가 출연해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디제인은 이날 녹화에서 브라질 남자에게 프로포즈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미국 배낭여행 당시 우연히 만나게 된 브라질 남자로부터 열렬한 대시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같은 레이디제인의 자기자랑에 동반출연한 천이슬도 "고향인 부산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맞섰고, 레이디제인 역시 "학창시절 항상 책상 위에 선물이 놓여져 있었다"고 고백하는 등 여신들의 인기 자랑 배틀이 이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레이디 제인은 “나는 사실 홍대 여신이 아니다”라고 고백하며 “나는 홍대 살지도 않고, 홍대 출신도 아닌데 사람들이 홍대 여신을 직업으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처음에는 홍대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홍대 카페, 클럽, 맛집을 문의해 오는 바람에 이제는 홍대 속속들이 알게 됐다. 진짜 홍대로 이사를 가야겠다”고 입담을 과시하는 등 예능 블루칩의 면모를 보여줬다. 오는 17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