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 MOM 트로피 공개 “영원히 기억할 것”

입력 2014-07-1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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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 페이스북.

[동아닷컴]

브라질 월드컵 최고의 신성으로 떠오른 콜롬비아 대표팀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가 월드컵에서 수상한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 트로피를 공개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이것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경기 최우수 선수 트로피를 앞에 두고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5경기 6골을 터뜨리는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골든 부츠(득점왕)를 수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조별 예선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전과 16강 우루과이 전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5경기 중 3경기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힌 만점 활약이었다.

한편, 월드컵을 통해 스타플레이어로 급부상한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현재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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