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스티븐 시걸, ‘클레멘타인’ 손해 큰 이유”

입력 2014-07-17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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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동준-클레멘타인. 사진출처|방송캡처

‘라디오스타’ 이동준 “스티븐 시걸, ‘클레멘타인’ 손해 큰 이유”

배우 이동준의 영화 ‘클레멘타인’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이동준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손해가 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티븐 시걸 형을 너무 믿었다”며 “원래 좀 더 늦게 개봉하려 했는데 시기가 앞당겨졌다. ‘트로이’와 같은 시기에 상영됐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총 52억 원을 투자해 2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미 합작 영화 ‘클레멘타인’은 태권도 1인자가 되지 못해 인생이 꼬인 한 남자의 불운한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동준과 스티븐 시걸 출연으로 개봉 전 화제가 됐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클레멘타인, 아이고” “라디오스타 이동준-클레멘타인, 장난 아니네” “라디오스타 이동준-클레멘타인, 52억 원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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