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락 직종 순위, 우체부·농부·신문기자…‘세상에나’

입력 2014-07-17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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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스Y

10대 몰락 직종 순위, 우체부·농부·신문기자…‘세상에나’

10대 몰락 직종 순위가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구인 구직 정보업체인 커리어캐스트는 10대 몰락 직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커리어캐스트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 전망 자료로 2012∼2022년 고용하락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직업을 10대 몰락 직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몰락 업종 1위는 우체부로 나타났다.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달로 고용하락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그 이유.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28%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벌목공(9%), 항공기 승무원(7%), 천공기술자(6%), 인쇄공(5%), 세무 업무원(4%)이 뒤를 이어 ‘10대 몰락 직종’으로 순위에 올랐다.

반면 유망 직종에는 통신·항공기정비·전자 관련 기술자, 수학·통계 관련 부문 직종이 선정됐다.

누리꾼들은 “10대 몰락 직종, 압도적 1위구나”, “10대 몰락 직종, 신문기자 포함됐네”, “10대 몰락 직종, 이 기사 하나로 더 몰락 직종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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