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스와이
세월호 수색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 인도에 추락했다.
17일오전 10시53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조종사를 비롯해 헬기 탑승 인원 5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망자 5명 명단은 정성철(조종사), 박인돈(조종사), 신영룡(구조대원), 이은교(구조대원), 안병국(정비사) 씨다.
또한 사고 현장에서 10m 가량 떨어진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박 모(18)양도 헬기 파편에 맞아 2도 화상을 입었다. 박 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해당 헬기는 세월호 참사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광주 헬기 추락, 가슴이 먹먹하다” “광주 헬기 추락, 충격이네” “광주 헬기 추락, 올해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