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팬들 향한 메시지 “승패 관계없이 응원해주길”

입력 2014-07-18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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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루이스 판 할이 맨유 팬들을 향한 당부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감독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 판 할 감독은 맨유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자랑스럽다.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러분들이 우리가 이길 때 뿐 아니라 질 때도 응원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기는 것도 함께 지는 것도 함께다”라고 말했다.

한편, 판 할 감독은 맨유 선수들을 이끌고 19일 미국으로 투어를 떠난다. 이 곳에서 판 할 감독은 LA 갤럭시, AS 로마,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치며 선수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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