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주연 ‘야누스’ 8월 개봉…섹시 스타에서 연기 아이콘으로 거듭나나

입력 2014-07-1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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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가 신작 ‘야누스:욕망의 두 얼굴’(감독 손영호)로 돌아온다.

오인혜는 다음달 개봉 예정인 ‘야누스:욕망의 두 얼굴’에서 특별한 상상과 악몽에 사로잡히는 청순한 무용과 여대생 다희를 연기한다.

‘야누스:욕망의 두 얼굴’은 오인혜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팔색조 연기를 통해 섹시 이미지만이 아닌 ‘연기 아이콘’에 도전하는 것.

영화를 연출한 손영호 감독은 오인혜에 대해 “하나의 영화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라 여배우로서 선택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 감독은 “하지만 오인혜라는 적역의 주연을 만나 영화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섹시 아이콘이 여배우에게는 나쁘지 않은 별칭이지만 이번 영화를 보게 되면 모두들 오인혜를 ‘연기아이콘’이라고 부를 것’”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인혜의 내면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 ‘야누스:욕망의 두 얼굴’은 다음달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오인혜는 17일 열린 제18회 부천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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