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박은석,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

입력 2014-07-22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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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박은석,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

연극 배우 박은석이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은석은 그동안 연극 ‘옥탑방 고양이’, ‘햄릿’, ‘쩨쩨한 로맨스’뿐 아니라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등에도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4월까지 ‘히스토리 보이즈’에서 데이킨 역으로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냄으로써 한층 더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현재 존 역으로 활약중인 연극 ‘수탉들의 싸움’은 매 공연마다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흥행하고 있다.

(주)제이에스픽쳐스는 국내 굵직한 드라마제작사로서 감독, 작가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그 역량을 키우고자 올 3월 매니지먼트 팀을 신설해 첫 스타트를 배우 박은석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제이에스픽쳐스 박다연 이사는 “박은석은 연기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준비된 배우이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진지하게 고민함으로써 자기의 캐릭터를 분석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 함께 일하기로 했다. 앞으로 그가 다양한 연기를 통해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은석은 오는 8월부터 연극 ‘The Pride’의 올리버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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