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중심 버티지 못하면 댓글의 유혹에 쉽게 빠진다”

입력 2014-07-22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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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가 22일 공개됐다.

지창욱은 최근 패션지 슈어 8월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장욱은 멋스러운 캐주얼 의상으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또 지창욱은 슈어와의 인터뷰에서 “확신을 주기 전에 먼저 스스로 믿음을 갖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MBC 드라마 ‘기황후’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지창욱은 “대중이나 여론에 의해 내 연기가 오락가락하는 게 싫다”며 자신의 연기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진지한 표정의 지창욱은 “연기자가 대중에게 100%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캐릭터를 열심히 분석하며 공부해 스스로 먼저 확신을 가지면 어떤 역할이든 흔들리지 않고 잘 소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중심이 버티지 못 하면 의심하게 되고, 댓글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막연하게 영화가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코미디나 스릴러 장르에 흥미가 있다고는 했지만 아직도 못 해본 게 많다며 “내 안의 다양한 모습을 꺼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기황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뽐낸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슈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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