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故 유채영에 애도… “미안하다. 그 곳에서 편히 쉬렴”

입력 2014-07-2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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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주영훈, 故 유채영에 애도… “미안하다. 그 곳에서 편히 쉬렴”

주영훈이 故 유채영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 가수 故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영훈은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면서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는 글을 남겼다.

유채영 소속사는 24일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면서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문을 전했다.

유채영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상주는 남편 김주환 씨다.

한편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어 1995년 쿨에서 탈퇴한 뒤 1999년부터는 솔로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2’와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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