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고향 폴란드 찾아 여유로운 휴가’

입력 2014-07-24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루카스 포돌스키 페이스북.

[동아닷컴]

독일 대표팀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아스날)가 휴가를 맞아 자신의 고향 폴란드를 찾아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포돌스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나는 그릴을 사랑한다. 나와 내 가족들을 위해 휴가 때 꼭 해야 할 일이다. 즐기자”라는 글과 함께 그릴에 고기와 소시지를 굽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을 게재하기 몇 시간 전에는 “폴란드에서의 인사”라며 휴가를 맞아 고향 폴란드를 찾았음을 알리기도 했다. 폴란드 태생인 포돌스키는 어린 시절 독일로 이주해 독일 대표팀 선수가 됐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 유니폼을 입고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한편, 포돌스키는 지난 시즌 소속 팀 아스널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리그 8골, 챔피언스리그 1골, FA컵 3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