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정희 “서세원이 끌고 가 목 졸라…눈알 빠질 것 같았다”

입력 2014-07-25 0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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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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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서정희 “서세원이 끌고 가 목 졸라…눈알 빠질 것 같았다”

배우 서정희와 서세원의 부부 싸움 현장을 담은 CCTV이 파장을 일으켰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폭행 사건의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폭행 사건 이후 미국으로 떠난 서정희는 제작진에게 “많은 이야기들이 밖에 돌고 있다는 것이 내 마음을 힘들게 했기 때문에 용기를 내 인터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그런 감정 기복이 있었다”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이 굉장히 심하게 일어났다”고 폭행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일어나려하자 욕을 하면서 내 어깨를 쳐서 앉혀버렸다. 요가실 안으로 끌려 들어갔다”며 “남편이 내 위에 올라타더니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억이 안 날 정도다. 남편이 내 왼쪽 다리를 잡기 시작했다. 잡아끌려서 엘리베이터까지 가게 됐다”며 “19층에 올라갔을 때 계속 끌린 채 집으로 갔다. 그 때 경찰이 오게 된 거다”고 털어놨다.

이후 화면에는 지난 5월 10일 청담동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현장을 포착한 CCTV가 방송됐다. CCTV 영상에는 서세원이 쓰러진 서정희의 발을 잡고 끄는 모습 등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리얼스토리 눈-서세원 서정희, 할 말이 없어” “리얼스토리 눈-서세원 서정희, 하…” “리얼스토리 눈-서세원 서정희, 소름 돋는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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