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정희 고백… “서세원 외도 때문에 이혼 결심”

입력 2014-07-25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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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리얼스토리 눈’, 서정희 고백… “서세원 외도 때문에 이혼 결심”

서세원(59)의 아내 서정희(55)가 파경의 결정적 원인으로 ‘서세원의 외도’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정희는 “여기까지 온 건 처음 발단이 있었다.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정희는 제작진에게 “OO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문자메시지를 소개했다.

또한 서정희는 “남편이 일본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에서 돈을 쓰고 다녔다”면서 “여권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온 거였다”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특히 “19살에 시집 와서 지금까지 32년 동안 남편만 바라보고 살았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저한테 나쁘다고 할 수 없다”면서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 너 그동안 수고했다’ 그 말 하나 바라고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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