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히딩크 감독과 만나자… ‘글로벌 귀요미 변신’

입력 2014-07-27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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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가 거스 히딩크 축구감독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싸이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히딩크 감독님과…. with mr.GUUS!”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싸이와 히딩크 감독이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이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특히 싸이는 “박지성과는 오랜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영국에서 활동할 당시 자주 만났고, 내가 이병헌 씨를 소개해 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축가에 대해서는 “내 노래가 경조사용은 아니다”라며 “어른들도 계시는 정숙한 자리니 만큼 축가는 부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축의금은 양껏 준비했다”면서 “두 사람이 2세로 쌍둥이를 가졌으면 한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내달 중 신곡 ‘대디’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싸이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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