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남’ 헨리 “이효리 못생겨서 좋다” 깜짝 고백… 현장 발칵

입력 2014-07-28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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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끝판왕’ 헨리가 가수 이효리에 돌직구 발언을 했다.

헨리는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녹화에서 MC 이효리에게 정말 좋아한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등장할 때부터 이효리에게 팬이라며 호감을 표시했고 “나이가 열 살 차이 난다”는 말에도 상관없다며 의외의 상남자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이효리도 “이런 기분은 오랜만”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헨리가 효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반전을 몰고 온 것. 그는 “이효리가 못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무엇 때문에 이효리가 못생겨서 좋은지를 열거하며 그녀를 극찬했다고. 이에 이효리는 “헨리를 결혼 전에 만났어야 한다”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헨리가 반한 이효리의 모습과 이효리에게 보내는 헨리의 달달 느끼한 눈빛은 29일 화요일 밤 11시15분 ‘매직아이’에서 밝혀진다.

사진|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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