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김흥수 ‘소집해제 후 야성미가 물씬~’

입력 2014-07-2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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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흥수가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드라마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조선 유일무이한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과 백두산을 주름잡던 ‘야생처자’ 도하(고성희),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지닌 ‘얼음 무관’ 무석(정윤호)까지 독보적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한양에서 만나 ‘야경꾼’으로 뭉쳤다. 이들을 주축으로 과거 해종의 신임을 받았던 야경꾼들의 수장 조상헌(윤태영)과 야경꾼들의 활약을 꼼꼼히 일지로 기록하는 맹사공(조달환)등의 조력자로 등장해, ‘야경꾼’을 더욱 강하게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역대급 캐릭터들의 만남에 ‘조선판 어벤저스’ 같다는 네티즌들의 평이 이어져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야경꾼’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자모전가의 옥매(심은진), 홍초희(아영), 천씨 (안정훈) 등이 발산해 극에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경꾼들과 대립하는 사담(김성오)과 기산군(김흥수)과 이린의 뒤를 졸졸졸 쫓아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걱정하는 뚱정승(고창석), 송내관(이세창), 랑이(강지우)로 이루어진 수호귀신 3인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들은 각자 이린과 사연이 있는 귀신들로 남다른 케미를 뿜어낼 예정이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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