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락준,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케미야 오빠왔다"

입력 2014-08-05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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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칼코마니 페이스북

데칼코마니 락준,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케미야 오빠왔다"

'데칼코마니 락준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

그룹 에어코어 케미 디스전에 힙합듀오 데칼코마니의 멤버 ‘락준’도 동참해 화제다.

락준은 데칼코마니 팬페이지를 통해 ‘U Need A Toxic’이라는 제목에 “케미야 오빠왔다”라는 멘트와 함께 케미 맞디스 곡을 발표했다.

그는 1분 18초 분량의 노래에서 박봄을 겨냥한 케미의 비난에 역비난을 던졌다. 그는 우선 케미를 디스한 이유를 밝혔다. 가사에서 “힙합 이용해 주머니만 채울려는 버릇 뜯어고치려고”라고 말하면서 케미의 디스를 비난했다.

힙합 본고장인 미국의 경우 무명의 래퍼가 유명 힙합가수를 ‘디스’하며 화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에어코어의 케미도 우리나라 3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YG와 인기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을 디스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락준는 이어 가수 박봄의 마약밀수 논란에 대해 케미가 확실한 정보를 토대로 가사를 썼는지 의문을 표시했다.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 할 말 다했네”,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 디스전 불붙은 듯”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 케미야 오빠왔다라니 웃기다” “박봄 디스 케미에 맞디스, 케미도 당황스러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케미는 1일 ‘HIPHOP LE’ 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곡인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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