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이 마르판증후군 수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는 한기범 안미애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기범 아내 안미애는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남편이 심장 재단의 도움을 받아서 마르판증후군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기범은 "과거 농구스타여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면서 "수술을 받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마르판 증후군이란 인구 약 1만명당 1명 꼴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약 70%에서 가족력이 확인된다.
누리꾼들은 "한기범 안미애, 안타깝다" "한기범 마르판증후군 수술 지금은 완치가 됐나?" "한기범 안미애,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한기범 안미애 부부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