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라이벌 역 물망…"원작에 없는 역할"

입력 2014-08-07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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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라이벌 역 물망…"원작에 없는 역할"

신인 배우 박보검 측이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

7일 박보검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조율하고 있는 건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후 캐스팅 결과가 공개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나윤후’역으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나윤후는 재미교포 출신 첼로 전공자로,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다. 주인공 차유진(주원)과 음악적인 라이벌 관계에 놓인 캐릭터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주인공에는 물망에 오른 많은 배우 중 심은경이 캐스팅됐다.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캐스팅됐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에도 없는 역할이라니 호불호 갈릴 듯”,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아직 결정한 건 아니네”, “박보검 노다메 칸타빌레, 명량에서 연기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이다.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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