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개봉 10일째 역대 최단 속도 800만 돌파

입력 2014-08-08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명량’ 개봉 10일째 역대 최단 속도 800만 돌파

영화 ‘명량’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 8일 오전까지 814만 7780명을 모아 개봉 10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16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보다 6일 앞선 기록이고 17일 만에 돌파한 ‘괴물’보다 무려 7일 빠른 기록이다. 천만영화인 ‘아바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두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67%의 예매 점유율, 49만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