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웰메이드예당과 재계약…9년째 의리 지켜

입력 2014-08-08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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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동아닷컴DB

연기자 오연서가 현 소속사인 웰메이드예당과 재계약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8일 웰메이드예당은 “오연서가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다. 2006년 시작된 인연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9년 동안 많은 일들을 함께 겪고 긴 시간들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 오연서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연서는 “긴 시간을 함께 해오며 소속사에 대한 남다른 믿음이 생겼다. 그동안 나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더 좋은 작품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점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변신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서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주인공 장보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오연서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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