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트라웃에 K… 4회까지 노히터 게임

입력 2014-08-08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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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13승에 재도전장을 내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4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0의 리드속에서 마운드에 오른 4회말 선두타자 트라웃을 94마일(약 151km)의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앨버트 푸홀스에게 좌익 선상으로 빠지는 듯한 타구를 맞았지만 3루수 후안 유리베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조쉬 해밀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4회에만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며 4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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