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털없는 엄마, 23kg 감량에 남편 감격 "결혼 전보다 더 예뻐"

입력 2014-08-0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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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털없는 엄마'

'렛미인' 털없는 엄마와 괴물엄마의 놀라운 반전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렛미인4’ 11화 ‘두 얼굴의 엄마’ 편에서는 출산 후 전신 탈모가 진행된 ‘털 없는 엄마’ 김현수씨와 얼굴에 진한 화상자국을 지닌 ‘괴물엄마’ 송혜정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괴물엄마’ 송 씨는 유아기 때 겪은 화상 상처로, 정상적인 얼굴로 돌아가기엔 무리가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장장 10시간에 걸친 피부 이식 수술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렛미인' 출연진들은 '괴물엄마' 의 변화된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전신 탈모 증세를 가진 ‘털 없는 엄마’ 김현수는 탈모 치료를 시작했다.

한달 여간의 꾸준한 치료 끝에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올라왔고, 두 달 만에 무려 23kg이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전의 그녀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에 남편은 “결혼 전보다 훨씬 예쁘다”며 기뻐했다.

누리꾼들은 "렛미인 털없는 엄마, 많이 좋아졌네요", "렛미인 털없는 엄마, 화이팅", "렛미인 털없는 엄마, 정말 예뻐졌다", "렛미인 털없는 엄마, 앞으로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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