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조보아,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함으로 눈도장 쾅!

입력 2014-08-08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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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극본 지은이 박란 김지수, 연출 백승룡)에서 사랑에 빠진 ‘4차원 인어공주’를 온전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것.

극 중 조보아가 연기하는 김하니는 인어 왕국에서 18녀 중 18번째로 태어난 일명 십팔 공주 에이린. 넘치는 호기심으로 인간세상을 관찰하고, 스마트 폰을 백프로 활용해 드라마, 영화 감상, 맛집 검색은 물론, 꽃미남 셰프 권시경(송재림)을 몰래 짝사랑하고 염탐 중인 사생팬 같은 인어공주.

첫회 방송에서 에이린은 한강에 빠진 짝사랑 남 권시경을 구하고 꿈꾸던 첫 키스를 나는가 하면 동화 같은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엽기 발랄한 대사를 연이어 쏟아내며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에이린을 연기하는 조보아는 드라마가 방영 내내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무리 없이 캐릭터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등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렇게 독특한 첫 등장과 매 장면마다 흥미를 유발하는 장면으로 이른바 ‘꿀잼’을 선사하는 ‘잉여공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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