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나흘째 100만 돌파…‘수상한 그녀’보다 빠른 스코어

입력 2014-08-09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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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개봉 나흘 째인 9일 오전 9시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설 시즌 최종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의 스코어보다 하루 단축된 수치다. 특히 ‘해적’은 개봉일부터 연일 ‘수상한 그녀’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해왔다.

또한 사전 예매율보다 월등히 높은 관객 점유율을 보여 현장 판매에 강한 코미디 장르 영화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해적’의 흥행 질주가 멈추지 않고 이어질 수 있을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12세 관람가며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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